브로드체인(BroadChain)에 따르면, 일론 머스크는 3월 22일 열린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주목받고 있는 '테라팹(Terafab)' 계획이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다. 이 프로젝트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공동으로 운영하며, 로봇, 인공지능(AI), 우주 데이터센터의 컴퓨팅 파워 수요를 지원하기 위한 자체 칩 제조 역량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.
계획에 따르면, 머스크는 오스틴에 '첨단 기술 웨이퍼 팹(Fab)'을 건설할 예정이다. 이곳에는 칩 제조부터 테스트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완전한 장비 인프라가 갖춰진다. 머스크는 현재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증산 속도가 그의 비전에 따른 미래 수요를 충족시키기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.
"테라와트급 팹을 짓지 않으면, 쓸 만한 칩을 구하기 어려울 것이다." 머스크는 이 프로젝트의 목표가 연간 1테라와트(TW) 규모의 컴퓨팅 능력을 지원할 수 있는 생산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.
